"주 5일제 시행돼도 휴업약국 늘지 않는다"
- 강신국
- 2002-09-15 2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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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처방위주ㆍ상가입주ㆍ동내 약국 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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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돼도 휴일 휴업 약국은 늘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민주당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주 5일제 근무제 시행 시 약국의 근무형태 변화 전망'이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 5일제가 시작 되도 처방위주약국, 빌딩ㆍ상가 입주 약국, 주택가 중심 약국 등의 토요일 휴업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처방 조제 위주 약국은 의료기관의 휴무여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약국들은 자발적인 당번제를 실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주 5일제 근무제에 의해 토요일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점차 치열해지는 문전약국 간 경쟁에 따라 자발적으로 문을 열어 휴일에도 영업을 한다고 분석했다.
빌딩이나 상가에 속한 약국은 해당 빌딩 및 상가의 휴무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조사됐다.
그러나 상가나 빌딩이 자영업 매장이라면 그 상가는 주 5일 근무제가 시행 되도 영업을 계속해 약국도 이에 편승한다고 전망했다.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약국은 조제와 판매를 겸해서 운영한다는 점 때문에 주 고객인 지역 주민의 의견이 중요한 휴무 결정 기준이다.
일반약 매약환자는 주 5일제가 실시되도 여전히 존재 할 가능성이 커 주택가 중심 약국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자발적으로 문을 열거나 당번약국제 시행 시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진흥원 자료를 종합해 보면 대다수의 약국은 소규모의 자영업 형식으로 운영돼, 오는 2010년부터 주 5일 근무제 실시 대상에 편입 된다.
따라서 주 5일제 근무 초기에 휴업하는 경우는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휴업 시 발생 할 수 있는 환자의 불편 및 주 5일 근무로 인해 의약품 수요가 휴일에 더 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 휴업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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