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아바스틴 임상결과 지넨테크 타격
- 윤의경
- 2002-09-13 2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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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 계열약 및 타겟형 항암제 회의적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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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치료목적으로 개발하던 시험약 아바스틴(Avastin)의 임상결과가 실망을 안겨줘 지넨테크(Genetech)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바스틴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종양 축소 효과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12개월간 생존률과 암이 악화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아바스틴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유망한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으로 받아왔다.
그러나 아바스틴 임상 결과 항암제 유효성 평가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12개월간 생존률과 암 악화율에 대한 유의적인 효과가 입증되지 않자, 아바스틴과 유사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의 개발 성공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이 드리워진 실정.
현재 아바스틴 외에도 VEGF 억제제로 개발되는 약물은 20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바스틴의 임상 결과가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정분자를 타겟으로 개발되어 혁신적인 항암제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글리벡(Gleevec)과는 달리 이후 개발된 항암제인 얼비툭스(Erbitux)나 아이레사(Iressa)는 기대에 미달했던 것은 사실.
앞으로는 분자 타겟요법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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