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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진료비 5조-보험급여비 4조 증가

  • 김진강
  • 2002-09-10 06:40:58
  • 요약
  • 급여율 전년비 1.2% 하락-환자부담만 늘어

보험재정 파탄으로 몸살을 앓던 지난해 총 진료비가 전년에 비해 약 5조원, 보험급여비가 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총 진료비중 보험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년대비 1.2% 하락해 환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순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보험급여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진료비는 17조8,433억원으로 2000년 12조9,122억원에 비해 4조9,311억원(38.2%) 증가했으며, 보험급여 지급액은 4조1,513억원(2001년 12조9,406억원, 2000년 8조7,893억원 증가율 4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진료비중 보험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급여율이 지난 2000년 68.07%(본인부담율 31.93%)에서 2001년 72.52%(〃27.48%)로 늘어났으나, 올해 들어서는 7월 현재 급여율이 71.33%(〃28.67%)로 약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외래환자의 급여율은 전년대비 1.32%, 약국의 급여율은 1.73% 떨어져 환자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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