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대상 신용대출 특화 상품 '봇물'
- 강신국
- 2002-09-10 23:15: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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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업ㆍ고용ㆍ여약사 대상 등 금융 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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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은행, 보험사 등 금융권에서 출시한 약사대상 금융 대출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입과 신용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ㆍ약사 등 의약 전문인들이 손쉽게 개업 및 운영자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 다수 출시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의ㆍ약사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전문직 대출은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대출 문턱이 낮다" 며 "이는 의ㆍ약사들의 신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약사대상 대출상품이 늘어난 이유로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면서 넘치는 돈을 수익이 비교적 많이 나는 가계대출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은행은 최근 약사에게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최저 연 8.5% 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주는 '팜론'을 선보였다.
약사자격증이 있는 고용약사는 근무처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연소득의 1.5배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개업예정 약사는 증빙서류만 있으면 최대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약국을 경영하거나 개업할 예정인 약사의 경우 대출신청과 함께 약사전용 신용카드인 '팜플러스카드'를 신청하면 대출금리를 우대받고, 의약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돈을 3,000만원까지 신용으로 빌릴 수 있다.
◆ 기업은행도 최근 의료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메디칼론'을 내놓았다.
개국약사는 1억5,000만원 이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고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도 별도로 대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은 8~12년, 운전자금은 3년 이내로 다른 대출상품보다 기간이 길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 은행은 최근 '전문직여성우대대출'을 개발, 공무원, 의사, 약사 등 전문직 여성을 대상으로 연이율 6.31%~9.2%로 대출을 시작했다.
◆ 하나은행 역시 의료전문인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판매중이다.
이 은행이 판매하는 '메디론'은 보험급여이체 신청만으로 최저 8.9%, 최고 1억원까지 무보증 마이너스대출이 가능하다.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개업약사을 대상으로 최고 1억원 범위 내 최근 3개월 요양급여비용 지급내용 통보서 월평균 실지급 금액의 2배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 국민은행도 최근 종합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B2B 메디칼론'을 출시했다.
메디칼론은 의료기관이 진료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청구채권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각 의료기관 연간매출액의 2분의 1까지 6.74~7.65%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 신한은행에는 의ㆍ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고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노블레스론'이 있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8.0% 이상이지만 주거래고객 등의 자격을 갖추면 최저 7.7%에 빌릴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연 소득의 150% 범위에서 최고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 광주은행도 약사 등 의약전문직 종사자 대상으로 '톱스페셜론'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광주은행과 거래한 실적이 없어도 최저 연7.45%의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의사와 약사, 레지던트, 수의사, 의ㆍ약 대생 등 의료종사자들은 모두 대출 받을 수 있다.
◆ 외환은행의 'Yes프로론'은 개업약사 (개업예정포함)를 대상으로 경력 및 소득금액에 따라 최고 1억원 이내에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금리는 최저 연이율 8.0% ~ 최고 9.0%로 무보증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 보험사 대출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보증권은 전국 개업약사 및 고용약사를 대상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연이율 8.9~12.5%로 대출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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