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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업체 성장기 진입ㆍ매출 급증

  • 강신국
  • 2002-09-05 11:21:31
  • 요약
  • 산자부, 바이오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연구기에서 성장기에 진입했고 올해 평균 15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자원부는 5일 바이오벤처협회 소속 국내 142개 바이오 벤처기업 실태 조사를 통해 지난해 평균 24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업계는 올해 약 51억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됐고, 1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할 업체도 지난해 31개사에서 51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성장기에 진입 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평균 실태는 대부분 40대가 창업하여 자본금 15억원, 고용인원 21명, 연간 매출액 23억원에 5건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 또는 출원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출분야는 생물의약(33%), 바이오식품(22%), 생물농업(11%), 생물화학(11%) 순이었고 지역분포는 서울(33%), 경기(22%), 대전(21%), 강원(4%) 등으로 수도권과 대전지역에 바이오 업체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진출에 대해선 대다수 기업이 다각도로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 해외지사 설립 등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파트너'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업체 운영의 애로사항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자금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조사됐으며 마케팅력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바이오 업계는 ▲자금지원 대폭 확대 ▲바이오전용펀드 확대 ▲해외시장 개척지원 ▲코스닥 등록기준 개선 ▲민간 벤처캐피털 확충 ▲제품ㆍ기술 홍보 지원 ▲인허가 절차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6월에 총 600개사 중 응답에 참가한 142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기업체의 일반현황 창업ㆍ경영현황, 인력ㆍ조직현황,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자금조달현황, 마케팅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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