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사회, 반품약 뒷북 회원 구제 골몰
- 주경준
- 2002-09-05 09:17: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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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기회 고려, 미제출회원 추가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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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사회의 반품약 취합 및 분류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사전 정보 및 준비부족으로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일부회원에 대한 구제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4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자료취합이 완료된 이후 뒤늦게 리스트나 반품약을 제출해도 되느냐는 질문이 오고 있지만 작업이 완료돼 어쩔 수 없다는 답변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들 회원 구제 해법찾기를 나섰다.
Y분회 관계자는 “자료정리가 늦은 일부 회원의 경우 지부 차원에서 추가작업을 진행하거나 별도의 여러분회가 모여 추가적인 접수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 사무국이 정산문제로도 부하가 걸려있어 대안이 되기는 어럽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 지부 관계자도 “분회별 취합 이후 불참회원 구제 일정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려하지 못한점이 아쉽다” 며 “10여개 약국의 문의가 있었으나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분회는 각 제약사별 취합이 완료된 경우 1차분, 2차분으로 나눠 적극적인 협조가 되는 제약사 품목만이라도 구제하는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도 했다.
즉 A제약사 제품이라면 우선 작업 완료된 리스트로 정산협의를 진행하고 일부 추가 참여 약국이 있는 경우에 대한 양해를 구해 추가 반품이 되도록 한다는 것.
이와관련 지역 약사회는 사실상 이번 반품사업이 약국의 재고를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만큼 준비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한 약국을 최대한 구제하는 방향에 대해 중앙회와 지부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안찾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산문제 관련 제약사별로 해당 분회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다보니 업무부하와 효율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 부문에 대해서는 상급회가 담당하고 분회조직은 최대한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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