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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충북·한라병원등 권역응급센터 취소

  • 김태형
  • 2002-09-04 17:38:12
  • 요약
  • 복지부 점검결과, 11곳 응급의학전문의 확보기준 미달

정부가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8곳중 11곳에서 응급의학전문의를 기준이하로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 18곳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정요건에 크게 미흡한 한라병원(제주), 충북대병원(충북), 단국대병원(충남) 등 3곳을 9일자로 취소 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전남대병원(광주), 중앙길병원(인천), 충남대병원(대전), 부산대병원(부산), 경북대병원(대구), 목포한국병원(전남) 등 6곳은 우수기관으로 평가하고 서울대병원 등 9곳은 보완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등 7개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확보한 반면, 의정부성모,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울산병원, 아주대병원 등 11개병원은 확보기준(4인)에 미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응급의료장비 보유는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중앙길병원 등 10개병원이 우수평가를 받은 반면, 서울대병원, 울산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은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지정 취소된 권역센터와 관련 "다른 의료기관으로 대체지정하거나 제주권역의 경우처럼 관할인구에 비해 대규모 시설을 유지할 채산성이 부족할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강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낸 최종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증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 및 대량환자 발생시 의료지원 등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2000년 18개 병원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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