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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자핀-플루옥세틴, 난치성 우울증 효과적

  • 윤의경
  • 2002-09-03 20:10:09
  • 요약
  • 1주만에 반응 나타나 8주까지 반응 유지

항정신병약인 올란자핀(olanzapine)과 항우울제인 플루옥세틴(fluoxetine)의 병용요법이 난치성 우울증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고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정신과학회(WCP)에서 발표됐다. 일라이 릴리가 후원한 이번 연구에서는 총 797명이 참여한 이중맹검 임상인 8주간 임상과 12주간 임상 2건에 대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임상대상자는 비(非)정신병, 단극성, 난치성 주요 우울증 환자로 MADRS(Montgomery-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가 임상개시점과 임상종료점의 유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됐다.

분석결과 올란자핀-플루옥세틴을 투여한 환자는 1주째부터 올란자핀만 투여하거나 플루옥세틴만 투여한 환자에게 비해 총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8주째까지 지속됐으며, 올란자핀-플루옥세틴 투여군에서 치료반응률도 유의적으로 더 높고, 관해율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올란자핀-플루옥세틴 투여는 1주만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 8주까지 효과가 유지됐다"면서 "두 약물의 병용투여는 각 약물의 단독투여보다 치료반응률과 관해율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했다"고 결론지었다.

난치성 우울증의 경우 여러가지 확대요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올란자핀의 경우 추체외로증상 발생률이 낮아서 항우울제와 병용시에 효과가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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