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약국-보험가 미공급 약’ 전무
- 주경준
- 2002-09-03 12:28: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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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전국 취합결과 전무...일부 지부만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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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통문란행위에 대한 자료를 취합한 결과 면대 직영약국-보험가 미공급 의약품이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가 지난달 31일까지 각 시도지부에 조사 보고토록한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 사례에 대한 자료취합결과,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는 등 회원들의 회무 비협조 난맥상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지역약사회도 분회장에게 이같은 조사 사실이 제대로 하달하지 않는 등 중앙회에서 회원까지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현안의 경우 공문 한장 보낸 수준이 아니라 지부 시도지부 위원장 회의를 통해 요청하고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거듭 강조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회무 난맥의 심각성은 더하다
또한 면대약국의 경우 지난 4월에이어 2번째 조사요청이지만 실제 단한 건의 접수건수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약사회 차원에서 대처에 회의적인 입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에 하달됐지만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미묘한 사안이라는 점을 들어 사실상 자료보고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고 설명하면서 “최근 재고 반품 사업으로 경황이 없는 점도 취합율을 낮춘 이유 같다”고 덧붙였다.
B지부 관계자도 “시일이 너무 촉박하게 잡혀 아직 보고준비를 하지 못했다” 며 “분회에 독려는 하겠지만 실제 얼마나 많은 자료가 취합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다행히 3~4개 지부가 자체 정화활동과 조사활동을 전개중에 있어 조만간 지부차원에서의 대응과 보고가 진행된다는게 그나마 위안꺼리다.
이에 대해 개국 약사들도 익명이 가능한 인터넷에 몇건의 고발사항이 있지만 정작 약사회차원의 고발 접수시에는 회원 스스로가 무감각해진다며 회무에 대한 무관심 문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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