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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자핀, 난치성 재발성 두통 경감 효과적

  • 윤의경
  • 2002-09-02 22:01:12
  • 요약
  • 조증, 양극성 장애 환자 투여시 주의해야

다른 두통치료제로는 효과가 없는 재발성 두통 환자에게 올란자핀(olanzapine)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Headache지에 실렸다.

부작용으로 추체외로증상 발생률이 낮은 항정신병약인 올란자핀은 약리적으로 두통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됐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최소 3개월간 두통을 앓아온 만성 재발성 두통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올란자핀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임상 대상자는 4가지 이상 예방 치료제를 투여했으나 효과가 없었던 이들로 매일 올란자핀을 2.5mg에서 35mg까지 투여했다.

매일 5mg을 투여한 환자는 19명, 10mg을 투여한 환자는 17명이었다. 연구 결과 올라자핀 투여군은 두통 일수가 임상개시점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란자핀 투여 전에는 두통 일수가 평균 27.5일이었던 반면, 투여 후에는 평균 21.1일로 감소했다.

또한 두통의 중증도도 올란자핀 투여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조증, 양극성 장애, 정신성 우울증이 있거나 다른 항정신병약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적이 있었던 환자에게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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