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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시주총 개최 분할 의결

  • 이지명
  • 2002-08-30 11:13:00
  • 요약
  •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성장 도약 다짐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30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오는 10월 1일자로 투자전문회사인 (주)대웅(가칭)과 사업전문회사인 신설회사 (주)대웅제약(가칭)으로 분할된다.

존속법인으로 남게되는 투자전문회사는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및 연구 개발 사업·일반의약품 마케팅을 맡게 된다.

또 새로 신설되는 사업전문회사는 처방의약품에 대한 생산·판매·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제약사업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분할은 기존 대웅제약 주주들에게 주식 보유비율대로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이뤄지며, 존속법인인 투자전문회사와 신설법인인 사업전문회사의 분할비율은 2:8로 확정됐다.

자산분할 내역은 2002년 3월 31일 기준으로 투자전문회사는 자산 1,117억원, 부채 125억원, 자본 993억원(자본금 61억원)이 되며, 신설되는 사업전문회사는 자산 1,977억원, 부채 791억원, 자본 1,187억원(자본금 245억원)으로 분할된다.

분할과 관련 대웅제약측은 ▲사업별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 ▲투자 전문회사 통한 시너지 창출 ▲경영 투명성 증대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향후 의약품 외에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의료기기·의료서비스·생명공학 신약 등 건강과 관련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분할기준일인 10월 1일부터 주식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재상장 예정일은 1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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