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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사업 진행후 돌려보내는 조제환자 증가

  • 주경준
  • 2002-08-26 12:39:00
  • 요약
  • 개국가, 대체조제-성분명 처방외 대안은 없다

반품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예상외로 약국에는 돌려보내야하는 처방조제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개국가에 따르면 조제건수가 적은 의약품을 반품리스트에 포함시켜 반품하다보니 일부환자의 경우 의약품이 없어 돌려보내는 건수가 소폭증가, 환자의 불편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개국가는 재고 부담을 안고 모든 의약품을 구비할 수 없는 약국 현실에서 대체조제의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만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동작구의 한 약사는 “재고약 수량체크이후 이들 의약품이 조제에 필요할 경우 아에 환자를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다” 며 “결국 환자는 의원주변 약국에서만 처방조제를 해결하게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 1,200여종의 조제용 약을 보유한 경남의 한 약국은 500여종을 반품할 계획으로 빈도수가 적은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조제를 포기한 상태.

또 지역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며 울산의 한 약국의 경우 5천만원대, 부산의 P약국은 3천만원대의 반품을 진행하는 등 처방수용 능력이 뛰어난 약국이 소수의 처방환자 발생의약품은 거의 반품으로 처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약국이 이번 반품사업이후 재고부담이 큰 환자들의 경우 처방조제를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증가할 수밖에 없는 환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 강력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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