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보호제 시즌대비 차별화 마케팅 '불꽃'
- 이지명
- 2002-08-22 22:5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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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적립, 인터넷이벤트, 캐릭터마케팅 등 전략수립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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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보호제시장의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당 제약회사들은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해당 제약회사들은 현재 제품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패키지 차별화 및 이벤트 준비 등 소비자 대상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보호제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 15일부터 OK Cashbag 가입고객이 챕스틱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격의 5∼10%를 포인트로 적립한 후 현금 및 상품으로 돌려주는 '더블 포인트 행운 대잔치' 이벤트에 돌입했다.
또한 9월에 출시예정인 취침전에 바르는 '오버나이트'와 '모이스쳐라이져'를 중심으로 인터넷 마케팅과 소비자 대상 샘플링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전세계적으로 미국과 호주, 한국에서만 발매되는 독특한 향을 지닌 '그린애플크런치'를 통해 커플 이벤트를 구상하는 등 소비자 대상 행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는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OK Cashbag과 신문, 잡지광고는 물론 10월경 독자적인 TV 광고를 펼침으로써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국제약품의 '센스틱'은 성별·연령별로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 시리즈를 통해 올해 35억원대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지방지 중심으로 기업PR과 브랜드 인지도를 접목시킨 대대적인 광고를 펼치고 있으며, 성수기에 돌입하면 라디오 광고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학교 중심으로 펼친 캠페인과 달리, 올해는 겨울시즌 스키장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으며, 시즌이 끝난 후의 반품문제에 대비해 세심한 신경을 써나갈 계획이다.
상아제약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트로우 타입의 고기능 입술보호제 '립플러스 STRAW'가 개국약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겨울 히트상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을 보완한 '립플러스 미니'와 '립플러스 슬림', 연령층별로 구성된 5종 9가지향을 통해 다원화된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입술보호제 시장에 가세하며 7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미약품은 최근 레귤러 스틱형 3종 '스위틱'을 추가 발매하고, 10대들을 겨냥해 제품구입시 캐릭터가 인쇄된 스티커를 증정하는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10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바른손의 호박씨 캐릭터를 새롭게 도입하고, 현재 15억원의 매출 달성을 위한 홍보사이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에 도입한 위즈 엔터테인먼트사의 플라워 페리어 캐릭터와 이번에 추가한 바른손의 호박씨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제휴회사들과 10대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입술보호제시장은 약 2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챕스틱을 필두로 상아제약 립플러스, 한독약품 니베아 립케어, 국제약품 센스틱 등 상위권 제품과 신신제약 등 중소제약사들의 가세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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