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스피리바'…COPD 유망신약 기대감
- 윤의경
- 2002-08-20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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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로벤트, 세레벤트보다 개선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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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Spiriva)가 유망 신약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베링거 인겔하임이 유럽에서 시판하기 시작한 스피리바는 미국에서는 FDA에 신약접수한 상태로 오는 9월 6일에 FDA 자문위원회가 심사할 예정. 이르면 내년 초에 미국에서 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리바와 베링거의 COPD약 아트로벤트(Atrovent)를 비교한 임상 결과 스피리바 투여군은 숨가쁨 증상이 31% 개선된 반면, 아트로벤트 투여군에서는 1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삶의 질도 아트로벤트 투여군에 비해 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위약과 비교한 임상에서는 스피리바는 입원률을 44% 낮췄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장기약효 지속성 베타 차단제인 세레벤트(Serevent)보다 COPD에 우월한 효과를 보여줬다.
스피리바와 관련된 흔한 부작용은 구갈로 발생률은 약 16%였다.
COPD는 미국에서 사망원인질환으로 제 4위로 대개 수십년간 흡연해온 사람에서 50대 중반 정도에 발생한다.
미국에서 3대 사망원인질환은 심장발작, 뇌졸중, 기타 심혈관계 질환으로 1965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 반면, COPD는 동일기간에 3배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스피리바의 연간 기대매출액은 약 10억불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어 화이자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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