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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695곳 건강보험료 11억 체납

  • 김태형
  • 2002-08-20 11:26:00
  • 요약
  • 경영난 등 심화 반영-65곳 진료비서 2억4천만원 상계

경영난 등의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3회이상 체납한 병의원이 한해 700곳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병의원 695곳에서 건강보험료 11억원을 3개월이상 체납, 독촉 고지서가 발부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장기체납한 병의원 65곳은 진료비에서 2억4,200여만원의 보험료를 상계 처리된 가운데 급여비가 지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의사들도 개인편차가 심하다"며 "간호사 월급을 체불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보험료 374억1,600만원을 체납한 1만3,641개 사업장에 대해 재산 압류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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