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오메드' 유럽행, 해외마케팅 잇단 쾌거
- 전미현
- 2002-08-19 11:14: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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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조인스, 트라스트-필리핀이어 올들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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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의 해외 마케팅활동이 잇다른 쾌거를 이룩해내고 있다.
올들어 '조인스'정의 호주진출, '트라스트패치'의 필리핀 상륙 등에 이어 이번에는 '오메드'정의 유럽 영국, 베네룩스3국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오메드는 유럽 공략품목으로 특화, 이태리등 무대를 넓혀 내년까지 1천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획을 야심차게 추진중이다.
SK제약(대표 김성수)은 19일 지난 7월 22일 영국 테바(TEVA Pharmaceutical Europe B.V.)의 안산공장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 17일 위십이지장치료제 오메드의 영국 및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오메프라졸 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물질특허가 만료 되었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제제특허로 인해 세계 유수의 제약 기업조차도 이 제제특허를 우회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SK제약의 오메드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창적인 제제 특허를 이용, 지난 99년 국내 완제 의약품으로는 최초로 독일 복지부(BfArM) 실사를 통과해 독일, 아일랜드에 수출된 데 이어 이번 영국 테바사와의 수출 체결로 영국과 베네룩스 3개국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테바는 새로운 제법을 이용한 시장성 있는 제네릭 제품을 개발해 유럽, 미국 및 아시아 등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강력한 의약품 마케팅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3위의 제네릭 회사로 이번 계약으로 최소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오메드 수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7일 네덜란드로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31일 벨기에, 9월 11일 영국 으로의 선적을 앞두고 있는 SK제약은 TEVA社와의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태리 등으로의 수출 확대도 협의 중에 있어 2003년 까지는 유럽지역 수출로만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럽 지역에 이어 테바社가 두 번째로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 지역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오메드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다.
이로써 SK제약은 지난 2월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의 호주 식약청(TGA ;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승인 및 현지 진출, 5월 관절염 치료 패취제 트라스트의 필리핀 식약청 허가 획득 및 시판에 이은 또 한번의 성공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과시했다.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SK제약의 해외 마케팅 활동은 외국 제약회사의 진입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오히려 제품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선진의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점에서 향후 우리 제약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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