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디오반, 단백뇨 감소효과 입증
- 이지명
- 2002-08-18 18:4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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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혈압학회 임상결과-암로디핀보다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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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이 6개월간 단기 투여시에도 혈압강하작용과 무관한 단백뇨 감소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16회 미국 고혈압학회 scientific session과 저명한 학술지 Circulation을 통해 이같이 입증됐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임상은 아주 선택적인 안지오텐신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인 디오반 (Valsartan)이 칼슘 길항제인 암로디핀에 비해 신부전과 심장질환의 원인인 미세 알부민뇨(microalbuminuria)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두 치료군에서 모두 비슷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였으나, 단백뇨 감소에 있어서는 디오반 군에서만 나타났다.
이처럼 MARVAL(MicroAlbuminuria Reduction with VALsartan) 임상 결과, 암로디핀과는 달리 디오반이 단순한 혈압강하작용 이외에 단백뇨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켜준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임상은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대조군 비교차 실험으로, 35세에서 75세 이하의 332명의 type 2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들 환자는 정상 혈압과 고혈압 모두를 포함한 군으로, 연구결과 평균 뇨 중 알부민 배설율은 디오반 군에서는 57.97에서 32.3으로 감소했다.
반면, 암로디핀군에서 55.4에서 50.7로 감소, 디오반이 암로디핀 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치료 후 24주가 지난 후에 디오반 군에서는 뇨 중 알부민이 정상으로 돌아온 환자의 비율이 29.9%, 암로디핀군에서는 14.5%로 나타났다.
MARVAL study 임상연구자인 나이젤 윌던 박사는 "디오반은 직접적으로 단백뇨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어주기 때문에, 디오반이 혈압강하 외에도 신장에 관련된 질병으로부터 보호기능을 추가로 지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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