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운동부족, 젊은 여성 골다공증 불러
- 윤의경
- 2002-08-15 18:1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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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임제 데포-프로베라도 골밀도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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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극도로 적게 나가고 운동이 부족하면 젊은 여성도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장기 약효지속성 주사형 피임제인 데포-프로베라(Depot-Provera)를 사용하는 것도 골밀도를 약 2%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임 주사를 중단한 후 1-2년이 지나면 손실된 골밀도가 회복됐다.
미국 알캔사스 대학의 연구진은 18-30세의 여성을 164명을 대상으로 골반과 척추의 골밀도를 이중 에너지 X선 촬영을 하여 조사했다.
조사대상자에는 데포-프로베라를 10년 이상 사용한 여성도 포함되어 있었다.
연구 결과 체중이 극도로 적은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에 비해 골밀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반면, 골밀도가 최고인 여성 집단은 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이었다.
저체중은 뼈가 압력을 덜 받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압력이 가해져야 골 성장이 촉진된다.
젊은 여성이 골밀도가 낮아진 다른 원인으로는 유제품 섭취가 부족하여 칼슘이 흡수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칼슘 부족은 골밀도를 약 18%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회 주사로 3개월간 피임효과가 지속되는 데포-프로베라를 사용한 경우에도 골밀도가 약 2% 감소했다.
연구진은 골밀도 감소는 체중이 아주 적게 나가는 백인 여성이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와 관련이 있었으며 주사형 피임제인 데포-프로베라의 사용도 영향을 미쳤다고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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