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스 고혈압 신약 임상 중단 최종 결정
- 윤의경
- 2002-08-13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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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러그라도 클라리틴 특허만료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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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시판승인이 좌절된 BMS의 고혈압 시험약 밴레브(Vanlev)와 유사한 작용기전을 가진 아벤티스의 고혈압 신약 M100,240도 결국 개발이 중단됐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와 뉴트랄 엔도펩티데이즈(neutral endopeptidase)에 대한 이중작용을 가진 M100,240는 2상 임상에서 심각한 부작용 문제가 보고됨에 따라 임상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M100,240는 아벤티스가 고혈압 치료제로 기대하던 신약. 이번에 개발이 포기됨에 따라 아벤티스에게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아벤티스는 주요 품목인 알레그라(Allegra)도 경쟁이 치열한 앨러지 치료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한 실정.
특히 쉐링-푸라우의 베스트셀러 항앨러지약인 클라리틴(Claritin)의 특허가 만료되면 저가 제네릭 제품의 항앨러지약이 봇물 쏟아지듯 시장에 침투할 것으로 보여 알레그라까지 클라티틴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권 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혈압 신약 개발포기 외에도 약 3주전 심장우회수술 환자에 대한 치료약인 캐리포라이드(cariporide)의 임상도 중단되어 아벤티스 신약 파이브라인은 약체로 전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벤티스가 올해 성쟝률로 9%를 예상한 것은 너무 낙관적이라는 분석했고, JP 모건은 미국에서 매출액이 2006년까지 45%, 전세계 매출액은 2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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