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아리셉트, 엑셀론보다 내약성 우수
- 윤의경
- 2002-08-12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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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투여중단률, 부작용 발생률 훨씬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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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가 엑셀론(Exelon)보다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직접 비교임상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지 7월호에 실렸다.
다기관, 무작위, 직접비교, 공개임상 방식으로 경증에서 중등증 알쯔하이머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내약성, 안전성, 약물사용에 대한 편리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부작용으로 인해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엑셀론 투여군은 20%, 아리셉트 투여군은 7%로 약물투여 중단률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최대치료량을 약물을 투여할 경우 치료를 지속하는 비율은 아리셉트 투여군은 최대량인 1일 10mg을 투여한 경우 88%인 반면, 엑셀론 투여군은 1일 최대량인 12mg을 투여했을 때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심 발생률은 엑셀론 투여군에서 42%, 아리셉트 투여군에서 11%였으며, 구토 발생률은 각각 24%, 7%로 아리셉트 투여군이 현격히 더 낮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사우스앰프톤 대학 무어그린 병원의 데이빗 윌킨슨 박사는 "알쯔하이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투여를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리셉트의 성분은 도네페질(donepezil). 일본 에자이가 개발하여 미국에서는 화이자가 시판하고 있다.
엑셀론의 성분은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으로 노바티스가 시판한다.
이번 임상은 내약성 부문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 임상 결과로 유효성에 대한 임상에서는 두 가지 효소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는 엑셀론이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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