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병의원 개원지 매물' 쏟아져
- 김상기
- 2002-08-07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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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클리닉 "50평형대 중형평형 개원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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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병원용 임대 매물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개원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 대표 심형석)에 따르면 8월 현재 개원대상지 매물은 총 12,832개이며, 이중 병원용 임대매물은 1,279개로서 지난달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플러스클리닉측은 올 상반기까지 주춤하던 부동산 경기가 다시 강세를 보임으로써 상가와 상가형 오피스 시장의 분양과 임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8월 개원대상지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평 이상의 대형 평형 비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감소했으며,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소형 오피스텔 위주의 상가 분양이 빈번히 이어져 매물 자체의 평형이 크지 않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각 층별 개원대상지 동향을 살펴보면 1층과 4층의 매물은 전달에 비해 각각 0.8%·2.4% 증가했지만, 2·3·5층 및 기타 층의 비중은 소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임대형태별 개원대상지 현황의 경우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하는 수요가 감소해 매매·분양비율이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플러스클리닉 심형석 대표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개원 수요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매물이 많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50평형대 내외의 중형평형을 원하는 개원예정의의 경우 지금이 경쟁측면에서는 개원을 고려해볼 만한 시기이므로 좋은 개원대상지를 미리 선점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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