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맞고발사태 확전 가능성 낮다
- 주경준
- 2002-08-06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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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세력은 일부...자제 목소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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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협의회의 약국 고발이 발단이 된 의-약 맞고발 사태를 두고 의약계 모두 강경파와 온건입장이 맞서는 등 내부갈등이 커지고 있다.
의료계의 경우 추가고발 성명을 발표한 개원의협의회 내부 마찰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도 추가 맞고발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계에서도 의료계 고발에 맞대응을 위해 특별회비를 촉구하는 강경한 목소리와 함께 무작위적 대응보다는 주도세력에 대한 선별 대응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진되고 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모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의사회와 지역내에서 맞고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확전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하는 등 지역적으로 갈등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국한된 이번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사태수습이 사실상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며 “의료계측에서도 확전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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