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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웅의원 "정부정책 잘못 병원경영난"

  • 김태형
  • 2002-08-06 08:34:00
  • 요약
  • 김철수 중소병원협회장과 면담, 개선책 곧 마련

정부의 의료정책 잘못으로 병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원협회는 "최근 전국중소병원협의회 회장단과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면담에서 이같은 의견이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종웅 위원장은 병원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한 회장단에게 "의료부문에 대한 현재의 정부정책이 잘못돼 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수행하도록 국회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이어 "병원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만큰 빠른 시일 내에 병경영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날 병원 경영난 타개책으로 △병원입원수가의 합리적 조정 △병원조제수가의 합리적 조정 △의사인력 구인난 개선 △병원외래조 제실 설치 허용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불균형 해소 △의약품 실거래가상 환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중소병원지원육성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해 줄 것'과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병원들이 고유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원의 병상수를 축소해 입원진료를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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