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업종 실적 차별화 심화" 전망
- 박남수
- 2002-07-30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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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 제품력-마케팅 우수 업체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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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과 마케팅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제약업종내 종목별 실적 차별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30일 리서치 자료를 통해 의약분업으로 제품력이 우수한 상위대형사, 개인의원급 영업력이 뛰어난 중소업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의 매출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업체별 실적 차별화에 대해 "지난해 건강보험 적자로 정부가 약제비 인하, 참조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제약업체간 경쟁심화와 수익성 하락을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제품 발매도 소수 상위업체에 집중돼 상장사 내에서도 업체별 실적차별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영업력이 우수해 외국약품 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독자적인 제네릭제품을 다수 확보해 의약분업 수혜의 핵심에 있으며 정부의 고가약 처방 규제시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웅제약은 의약분업 이후 오리지널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일반의약품 비급여 제외조치 및 고가약 처방규제 실시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지만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을 발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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