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프레마린 한정 취급말라" 주문
- 윤의경
- 2002-07-25 19:2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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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만료 제품없고 향후 손실추정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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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대체요법 임상 중단 이후 결정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증권가에서 평가되는 와이어스는 "자사를 프레마린 회사로만 취급하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 혼합제인 프렘프로(Prempro)가 유방암,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도가 나가자 와이어스의 향후 전망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우세했던 것이 사실.
펜-펜 다이어트 소송으로 재정적인 손실과 기업 이미지 하락을 경험한 적이 있는 와이어스는 이번에 또 한번 프렘프로와 관련한 집단소송에 직면해 있어 상황은 악화 추세다.
와이어스의 간판제품인 프렘프로와 프레마린의 연간 매출액을 합산하면 약 20억불.
10억불 이상의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가정할 때 2종의 블록버스터의 매출하락이 예상되므로 증권가의 호들갑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와이어스는 손실을 가늠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보건당국과 라벨 개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반론했다.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한 심층적인 임상을 재개할 수도 있으며, 호르몬 대체요법은 아직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어스가 매출 성장과 관련하여 가장 강조한 부분은 올해 상반기에 프렘프로를 제외하고도 다른 품목들 매출이 성장세에 있다는 점.
특히 다른 대규모 제약회사와는 달리 특허만료 문제가 없어 전반적인 포트폴리오가 건실한 편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된다.
와이어스의 전망대로라면 와이어스의 앞날은 하반기 매출성장 여부와 집단소송의 향방성에 달려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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