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테크, 유전자분석 프로그램 개발
- 박남수
- 2002-06-24 11:0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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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만5000개 유전자분석 가능...외국제품의 1/10수준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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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PC를 병렬로 연결해 보다 빠르게 유전자 분석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했다. 생물정보학 벤처기업인 엔솔테크(대표 김해진)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대학원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실과 공동으로 초고속 생물정보 분석용 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러스터시스템은 여러 개의 중앙처리장치(CPU)가 하나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컴퓨터 여러 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보다 빠른 분석속도를 얻는 일종의 병렬컴퓨터시스템이다.
엔솔테크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하이퍼 블래스트(Hyper-LAST)'를 클러스터시스템에 탑재해 출시했다.
클러스터시스템은 가격면에서 대당 20억~30억원에 이르는 외국 제품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해진 사장은 "기존 제품은 가격이 비싸고 대량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드는 단점이 있다"며 "16개 중앙처리장치를 연결한 클러스터시스템을 이용하면 하루 3만5000개에 이르는 유전자정보를 분석할 수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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