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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무료투약통한 성분명처방 서명 화제

  • 주경준
  • 2002-06-24 12:20:00
  • 요약
  • 노원구약, 봉사약국운영...1시간만에 2천여명 받아

노원구약사회(회장 송용석)가 22일 월드컵 한국전 특수를 겨냥한 성분명 처방촉구 가두 서명운동을 전개, 2천여건의 서명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24일 노원구약은 월드컵 8강전 경기 직전인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노원역 앞에서 성분명 처방 가두서명운동을 펼쳐, 그간의 가두서명운동 실적에 보다 월등한 2천여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천여건 서명접수는 서울-대구 등 지부차원에서 전개한 가두서명 접수건수 1천~1천5백여건을 능가하는 수치로 서명운동관련 성공적인 모델의 전형을 제시하게 됐다. 이번 가두서명운동의 성공 요인은 사전 정보기관을 통해 노원역 주변에 수천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 동장소에 무료봉사 약국을 운영하고 구충제를 무료 증정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서명운동을 전개했기 때문.

특히 단순 서명운동을 넘어 무료봉사약국을 동시 운영하면서 봉사하는 약사의 위상을 높이며 일반인들의 인식과 호응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송용석 회장은 “월드컵으로 단결된 시민들의 힘에 호소하고 구충제 무료투약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며 행동하는 노원구약사들의 봉사와 희생활동을 부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번 서명운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노원구약은 또 무료봉사활동 및 서명운동과 함께 노원구약의 임원진과 회원들은 월드컵 응원단과 함께 어울어져 한국전을 관람하면서 회원간 단합과 회무의 결집력을 배가시키는 부가적인 성과까지 거두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서명운동에는 상임이사 전원과 연현숙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한편 임원진 가족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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