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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고혈압약 노바스크 특허침해 소송

  • 윤의경
  • 2002-06-23 20:22:00
  • 요약
  • 다른 염 결합시켜도 주성분은 암로디핀

화이자는 인도 제약회사인 닥터 레디즈 래보러토리(Dr. Reddy's Laboratories)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Norvasc)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노바스크의 성분은 암로디핀(amlodipine).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매출액을 올리는 항고혈압약이다.

화이자는 닥터 레디즈가 미국 FDA에 노바스크의 주성분을 약간 변형시킨 제품을 미국 FDA에 신약 접수시키자 이번 특허 침해 소송을 미국 뉴저지 연방법원에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레디즈는 인도 제 2위의 제약회사. 2001년 연간 매출액은 36억불로 이르며 내년 초에 노바스크에 적수가 될 고혈압약의 시판을 계획했었다.

화이자의 이번 소송에 대해 닥터 레디즈는 암로디핀을 다른 종류의 염에 결합시켰기 때문에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다른 약이라고 주장했다.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성분인 암로디핀에 결합된 염은 베실레이트(amlodipine besylate).

이번에 닥터 레디즈가 개발한 약물은 암로디핀에 말리에이트(amlodipine maleate) 결합시킨 암로디핀 말리에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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