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협, 덕용포장 리스트 조사 진행
- 주경준
- 2002-06-23 21:5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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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에 소포장 공급 요구 차원-약사회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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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고가 덕용포장 제품리스트 조사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서울시도매협회에 따르면 최근 회원사에 덕용포장 공급으로 인해 업체 내에서 소분공급하고 있는 품목리스트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도매업체내 소분공급과 소포장 생산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을 전개 중이다.
이번 조사는 고가의약품임에도 불구 덕용포장으로만 공급돼 약국의 편의를 위해 부득이 도매에서 소분해서 공급할 수 밖에 없는 품목군을 조사, 약사회와 공조를 통해 제약업체에 소포장 생산을 요구키 위한 것.
또한 저가 덕용포장의 경우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도매업계내 소분 공급요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서울도협 김건승 회장은 “6월말경 취합된 자료를 정리, 이를 기초로 고가 덕용포장은 경우 약사회와 함께 제약사에 소포장 생산을 촉구하는 한편 저가품목의 경우 소분공급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의약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위생적인 도매업계내의 소분보다는 제약사차원에서 소포장 생산과 개국가의 무리한 소분요구가 줄어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역의 한도매상의 경우 약 4,500여 취급 전문약중 320여종에 대해 소분판매를 진행하는 등 소분공급율이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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