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기전 파킨슨병 신약 'GDNF' 개발 진행
- 윤의경
- 2002-04-26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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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신경과학회, 뇌 직접작용 도파민 농도 상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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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전의 파킨슨병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고 미국신경과학회(AAN)에서 발표됐다.
현재 영국 남서부에 위치한 브리스톨의 프렌체이 병원에서 예비시험을 하고 있는 이 약물은 GDNF(glial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세포에 필요한 자연적 성장제인 GDNF는 뇌에 직접작용하여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감소한 도파민 농도를 높여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스티븐 길 박사는 이 약물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투여되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여 수개월만에 몇몇 파킨슨 환자에서 상당한 효과가 관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아직 예비적 단계로 개선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든 파킨슨병 환자에게 이 약물이 적합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파킨슨병에 걸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GDNF가 신경세포의 퇴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GDNF 연구진은 이 약물이 유전자 치료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파킨슨병은 신경퇴화질환으로 현재까지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권투선수 모하메드 알리와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가 종종 TV에 출연하여 미국에서 파킨슨병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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