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거점약국 지정에 지역藥 시큰둥
- 주경준
- 2002-04-23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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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유도 동기 없다" 지적...다양한 혜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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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24시간 운영 약국제도 시행관련 지역약사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동기가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23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와 각 시도로부터 24시간 거점약국 지정관련 협조요청 공문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약사회는 회원약국의 참여가 사실상 어려운 제도시행이라며 충분한 점검후 시행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경제적 동기나 혜택 등이 전혀 없는 가운데 야간 근무약사를 채용하는 경제적 손실감수하고 24시간 약국을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는 주장이다.
또 약사 부족현상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지방의 경우 24시간 운영자체를 거론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점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지역약사회는 우선 특정지역을 지정 시범사업을 실시하거나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탄력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거점약국 운영시 약국의 손실부분 보전방안, 약사채용 문제 등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 환자의 불편정도의 해소에 대한 만족도 등 충분한 분석후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것. A지부 관계자는 “아직 중앙회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장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밀어붙이기식 24시간 거점약국 추진에는 부정적이다” 고 밝혔다.
또다른 지부의 관계자도 고려해야할 변수가 전혀 검토되지 않은 상황에서 24시간 운영 약국 지정 협조 공문이 먼저 도착한 것은 정부가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밖에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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