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크, 주요품목 약진불구 1사분기 이익 감소
- 윤의경
- 2002-04-22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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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신약 '벡스트라', '바이옥스' 악재 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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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크의 1사분기 이익은 주요 품목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멀크의 1사분기 순익은 전년도 16.6억불에 비해 올해 2% 떨어져 16.3억불, 주당이익률은 71센트로 변화가 없었다.
수익에 도움을 주는 품목은 고지혈증약 '조코(Zocor)', Cox-2 저해제 '바이옥스(Vioxx)', 고혈압약 '코자(Cozaar)'와 '하이자(Hyzaar)'인 것으로 나타났다.
멀크는 올해 이익은 전년도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그러나 내년에는 두 자리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분석가들은 최근 파마시아가 새로운 경쟁제품인 '벡스트라'를 시판함에 따라 멀크의 매출 2위 품목인 바이옥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바이옥스는 진통제 시장에서 파마시아의 셀레브렉스에 뒤져있는 상황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쓴 맛을 보고 있는 상황.
한 증권분석가는 상당한 인력 감축이 없다면 멀크가 주장하는 이익이 어디서 나올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수요일 멀크는 계열사로 있던 멀크-메드코社의 스핀오프하면서 제약사업 자체에 초점을 둘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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