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시스', 리바비린 병용시 C형 간염 개선
- 윤의경
- 2002-04-22 19:1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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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간연구학회 임상결과, 6개월간 혈중 바이러스 無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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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인터페론 제제인 페가시스(Pegasys)를 항바이러스제인 리바비린(ribavirin)과 병용시 C형 간염 바이러스 혈중농도를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간연구학회가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3상 임상 결과에 의하면 페가시스를 리바비린과 병용시 기존의 C형 간염 치료제보다 효과가 더 우수하고 투여 빈도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의 러시-프레즈비테리안-세인트 루크 메디컬 센터의 도널드 젠슨 박사는 1,284명의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61%가 치료 종료후 6개월이 지났을 때 혈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의 혈중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특정 형태에 따라 치료법을 조정할 때 가장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페가시스는 합성 폴리머인 폴리에틸렌 글라이콜(PEG)을 인터페론에 붙인 페길화(pegylated)된 인터페론. 이렇게 페길화된 인터페론은 혈중에서 더 오래 활성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 자문위원회는 지난 달 페가시스를 단일 또는 리바비린과 병용하여 C형 간염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 추천했었다.
미국에서의 승인 일정은 지연되고 있으나 로슈는 6월에는 페가시스 관련 자료를 접수하고 FDA의 신속심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쉐링-푸라우의 페길화 인터페론 제제가 승인을 받아 페그-레베트론이라는 제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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