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2개 바이오제약 라이센스 계약 체결
- 윤의경
- 2002-04-17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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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티브' LG社에 되넘기고 또 다른 신약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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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본격적으로 신약 사냥에 나섰다.
최근 몇 년간 신약발매에 차질을 빚어온 GSK는 빈약한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미국의 바이오제약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회사인 어돌러(Adolor)社로부터 3상 임상 진행 중인 새로운 위장관계 약물을 2.7억불에, 유니진(Unigene)社로부터 골다공증약을 1.5억불을 주고 라이센스했다.
한편 최근 한국 LG 켐 인베스트먼트社로부터 사들인 항생제인 '팩티브(Factive)'는 임상결과가 신통치 않아 개발사인 LG社에게 되넘겼다.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된 팩티브는 한 때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임상결과 부작용 문제가 불거져 2000년 말 FDA가 승인유보를 결정했다.
GSK는 팩티브가 최종 시판 승인을 받기까지 도움은 주더라도 앞으로 손을 떼기로 했다.
일부 증권분석가들은 GSK의 파이프라인이 빈약하여 또 한번 합병을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으나, 지난 달 잔-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은 새로운 합병에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최근 GSK는 당뇨병 치료제와 심혈관계 약물을 개발하다가 도중하차시켰고, 그 전해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인 '로트로넥스'을 시판했다가 철수한 전적이 있다.
지난 해 GSK는 일본 시오노기로부터 4개의 신약을, 독일 바이엘로부터 2개의 신약을 입수하여 파이프라인 재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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