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제휴 선호탈피-벤처협력 구축시급"
- 이지명
- 2002-04-10 10:5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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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벤처 한문희회장 제약협회 조찬강연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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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시대에 맞는 국내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외자사와의 제휴만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바이오벤처기업간의 공동R&D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협력체제 조기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문희 회장은 10일 오전 제약협회가 주최한 'BT시대의 제약산업 발전 방향' 조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 회장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기업수는 많으나, 대부분 영세하고 R&D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에 대한 산업화 지원 전략이 전무하고, 국제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에 대한 도전정신이 결여돼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외국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선호하고 있으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협력체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직 미정착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이 신약후부물질 및 원천기반기술을 제공하고 제& 50563;사가 제품화, 마케팅,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 3세대형의 R&D 시스템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초기 3∼5년간은 제약기업이 바이오벤처기업에게 기술사용을 위한 기술료 지급 계약은 물론 바이오벤처 파트너가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R&D 자금지원을 통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상시험 허가 및 임상시험 개시, 시판허가, 제품출시 등 기술개발 성과에 따른 단계별 자금지원 및 바이오벤처에 대한 직접적인 주식투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전주기적인 신약개발 시스템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확대는 물론, 국제적 전임상과 임상시험 지원체제에 대한 조기 구축, 오리지널 의약품의 산업화 촉진정책 개발·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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