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환자 치매, 흡연과 상관관계 있어
- 윤의경
- 2002-03-3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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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병위험 가능성 높아져...180명 대상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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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의 치매 발병은 흡연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Movement Disorders 지에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길버토 레비 박사와 연구진은 북부 맨하탄 지역의 워싱턴 하이츠의 180명의 치매가 없는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발병과 두부 손상,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 4가지 위험요인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임상 개시점에서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매년 신경과와 신경정신과에서 상태를 평가했다.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3.6년이었는데 180명 중 치매 발생은 29%인 52명에서 발생했다.
콕스 모형으로 치매 발병과 4가지 위험 요인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두부 손상, 고혈압, 당뇨병은 치매 발병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을 하는 파킨슨 환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치매 위험이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 치매 발병과 유의적인 관련이 있었으며, 과거에 흡연을 한 경우에는 통계적 유의성에 근접했다.
연구진은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과 파킨슨병 사이에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었다고 지적하면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흡연과 치매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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