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 인터넷에 국내 전염병 오류정보 다수
- 김진강
- 2002-03-31 14:4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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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정보수정 요구·제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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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1일 국내외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잘못 제공된 우리나라 전염병 정보를 검색한 결과 상당수 오류정보를 찾아냈다고 밝히고 이를 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Netscape(Travel)(webcenter.travel.netscape.com)에는 '한국은 간염, 장티푸스, 소아마비,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기술돼 있으며, CDC(Travelers' Health)(www.cdc.gov/travel)에는 '중국, 홍콩, 북한,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명기돼 있는 등 오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요 사이트에 '한국에서 콜레라가 활발하다', '한국을 여행시에 에이형 간염, 장티프스, 여행자 설사 등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최근엔 홍역 예방주사까지 필요하다', '한국이 광견병(rabies) 위험 지역에 포함돼 있어 한국 여행시에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 필요' 등 부정이거나 잘못된 정보가 기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복지부는 오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에 정보 수정을 요구하기로 하는 한편, 각종 오류정보를 발견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복지부는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 및 해외 외국어 인터넷사이트에 잘못 제공된 우리나라 전염병 정보를 찾아내는 '전염병 관련 오류정보 검색대회'를 복지부 본부와 25개 전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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