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세계 최저가 AIDS 치료제 생산 시작
- 윤의경
- 2002-03-26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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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지 약물 복합제... 정당 6백원선 판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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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만 명의 AIDS 환자로 고심하는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세계 최저가로 AIDS 칵테일 요법제를 AIDS 환자에게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태국의 정부제약기구(GPO)가 생산하는 GPO-VIR은 정당 약 20바트(한화 6백원)로 전세계적인 최저가 AIDS 치료제이다.
태국 정부가 생산하기로 한 GPO-VIR는 스타부딘(Stavudine) 30-40mg, 라미부딘(Lamivudine) 150mg, 네바이라핀(Nevirapine) 200mg의 복합제로 세 종류의 약물을 따로 복용할 필요없이 한번에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태국 AIDS 환자 695,000명의 약 30%는 항리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데, 이번 AIDS 복합제의 출현으로 월평균 약가는 1,200바트(한화 3만원) 선이 됐다.
이는 AIDS 치료를 위한 기존 월평균 약가의 절반에 해당한다.
태국에 들어오는 수입산 AIDS 치료제의 경우 월 평균약가가 10,000바트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태국 정부는 6개월 이후 월간 생산량은 3백만 정으로 늘이고, 1년 이내에 월간 생산량을 6백만정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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