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뇌졸중치료제 개발 나섰다
- 이지명
- 2002-03-11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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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 뉴로테크와 'Neu2000' 개발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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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향후 신물질의 기술이전 및 임상시험 등 포괄적인 산업화 프로젝트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뉴로테크에 의하면 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과 국가지정연구실의 지원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졸중치료제 'Neu2000'은 동물실험결과 낮은 농도에서 뇌졸중에 수반되는 뇌세포내의 흥분성 독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뇌세포를 보호하고 나아가 인체내 신경세포가 파괴되는데 작용하는 아연독성을 억제하는 등 뇌졸중치료에 필수적인 복합효능을 이상적으로 갖고 있다.
아울러 항혈전기능을 지니고 있어 기존 임상에서 부분적으로 쓰여지는 약물과 현저히 다른 약리작용을 발휘한다.
특히 뇌졸중치료제 개발의 최대 장애로 알려진 뇌세포내 약효전달 문제에도 우수한 기능을 나타내 최적의 약리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뉴로테크의 실혐결과를 통해 뇌졸중치료에 있어서의 효과를 인정받아온 'Neu2000'는 중외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신약개발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중외제약측은 독성실험이 완료되는 2003년부터 해외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내 임상이 완료되는 2005년 이후에는 연간 2000억원의 국내 뇌졸중치료제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에 제휴를 체결한 뉴로테크는 아주대학교 곽병주 박사 등 뇌신경학계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8명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중추신경질환치료제의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98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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