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 항알러지약 '클라리틴' OTC 전환요청
- 윤의경
- 2002-03-10 22:42: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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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만료 이후 매출 손실 보전 의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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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社는 미국 FDA에 항앨러지 치료제인 ‘클라리틴(Claritin)’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도록 허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클라리틴은 올해 말이면 특허가 만료되는 쉐링社의 거대매출품목. 작년 매출액은 32억불이었다.
쉐링社가 클라리틴의 모든 제형의 제품에 대해 OTC 의약품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한 것은 어짜피 올해 말이면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므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클라리틴을 OTC로 돌린다면 처방약으로 있는 것보다는 매출액 감소가 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쉐링社는 차세대 클라리틴으로 ‘클라리넥스’의 시판을 승인받아 현재 본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상태.
클라리틴과 달리 클라리넥스는 제네릭 제품과 경쟁할 필요가 없어 OTC로 돌리지 않고 처방약으로 계속 남겨둘 계획이다.
쉐링社가 만약 클라리틴을 OTC로 전환하는 것이 승인된다면 앨러지 치료제인 ‘지르텍’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르텍은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社가 시판하며 미국에서는 화이자社와 공동판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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