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병원생존권 투쟁위' 11일부터 가동
- 김태형
- 2002-03-10 22:04: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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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원회 투쟁전략 논의...경영정상화 집중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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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수가 2.9% 인하결정에 대해 병원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병협 산하 '국민건강수호 및 병원생존권 투쟁위원회'가 11일(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10일 병원협회(회장 라석찬)에 따르면 '국민건강수호 및 병원생존권 투쟁위원회'(위원장 김광태)는 11일 소위원회를 열고 투쟁전략 등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투쟁소위는 이날 악화되는 병원경영난이 보험수가 인하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병원이 도산될 경우 피해는 결국 국민과 정부에 있다는 사실을 중점 부각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원가에 미달되고 있는 입원료와 원내 조제료에 대한 조속한 현실화 방안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쟁위원회에는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강진경 연세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의료원의무원장 등 대학병원장을 비롯 중소병원장과 지방병원장 등을 총망라 총 36명의 병원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병협은 의료계 시위를 집단 이기주의의 표본으로 매도한 고교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협과 공동 대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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