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혈중농도 급강하, 금연 실패 주요인
- 윤의경
- 2002-03-07 19:5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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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전문가들 금연보조제 병용 흡연억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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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포드 의대의 데이빗 삭스 박사와 연구진은 개인별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 금연 프로그램의 금연 성공률은 50%.
만약 정부지침이 완전히 시행되고 보다 집중적인 금연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금연 성공률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2000년도의 금연치료지침에 의하면, 껌이나 부프로피온(bupropion)은 금연 직후의 체중증가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이전에 금연을 시도했다가 심각한 금단증상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패취를 사용하는 것이 더 권장되며 심한 흡연욕구로 고생했다면 흡수가 빠른 니코틴 껌이나 흡입제, 또는 비내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금연치료 전문가들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무작정 흡연을 억제하고 보조치료제를 이용하지 않아 결국 금연 실패로 끝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보조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라도 권장량보다 너무 적은 약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없을 수 있다.
아마 이런 원인으로는 금연보조제의 경우 1일 4~18불의 지출이 필요해 하루에 3.5불에 담배 1갑을 구입해 사용해온 흡연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충분한 니코틴 대체용량을 사용한지 않는 것은 금연 결심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
스탠포드 대학의 삭스 박사와 연구진은 흡연자의 니코틴 혈중농도를 모니터하고 금연에 성공했을 때의 농도와 비교했다.
그 결과 흡연 당시의 니코틴 농도의 50% 미만으로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강하하는 경우 금연성공률은 5~8%로 위약과 비교해서 다를 것이 없었다.
한편,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저지르기 쉬운 또 다른 실수는 니코틴 대체제가 무슨 마법의 탄약이라도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니코틴 대체제는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흡연욕구를 줄여주기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 뿐이지 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절제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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