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고가약 처방 최대한 자제" 결의
- 김태형
- 2002-03-07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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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투명 관리도 다짐...실거래가制 폐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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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하로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한 병원계가 고가약 처방을 최대한 자제하고 결의하고 나섰다.
병원협회(회장 라석찬)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보험재정 안정에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고가약 처방을 자제키로 결의했다.
병협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0만 병원인들은 분업이후 보험재정파탄으로 보험수가가 인하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병원 존폐의 기로 서 있음에도 불구 고가약 처방을 자율적으로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장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입하고 이를 투명하게 관리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병협은 그러나 "약제비 절감을 위한 최선의 대책은 병원외래조제실 설치와 실거래가상환제 폐지"라며 관련 정책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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