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처방목록 제출·공고실적 '정체'
- 김진강
- 2002-03-07 12:2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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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醫 제출지역 한곳도 없어...일부 시도, 평가배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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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오던 처방의약품 목록제출이 지난 2월동안 심각한 정체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현재 복지부가 집계한 시·도별 처방약 목록제공 현황에 따르면, 처방약 목록을 제출한 지역의사회는 전체 227곳중 90곳(39.6%)으로 지난달 2일 이후 한곳도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처방약 목록을 공고한 지역은 64곳(28.2%)으로 충남지역에서 단 1곳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사회에 비해 높은 제출율 및 공고율을 보이던 치과의사회 역시 정체 현상은 마찬가지.
전체 219곳 치과 지역의사회중 목록 제출지역은 177곳(80.8%)으로, 지난달 2일 173곳에 비해 4곳, 공고지역은 122곳(55.7%)으로 5곳 늘어나는 소폭 증가했다.
이에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로서 목록제출율을 높일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각 시·도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 시·도의 경우 지자체 평가항목에 처방약 목록제출 및 공고 실적을 산입한 가운데 모 지역의 경우 2.5점(100점 만점)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독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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