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15일 주총서 25% 高배당 실시
- 이지명
- 2002-03-06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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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배당, 스톡옵션 등 정관변경안도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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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본사 목암빌딩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25%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한 녹십자는 사업자회사들의 경영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평가익이 145억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 수익모델이 정착됨에 따라, 지난해 현금 30% 배당에 이어 올해도 현금 25%(1,250원, 액면가 5,000원)의 고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연도 중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한 차원 발전된 주주 중시의 경영 근거를 마련하고, 스톡옵션 행사시점도 기존 3년에서 2년이 경과한 날부터 가능토록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발행주식총수의 3/100 범위내에서는 이사회 결의로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것.
더불어 회사측은 지주회사 및 분사된 사업자회사간에 중복부문을 제외하고 작성하는 연결재무제표를 오는 3월말까지 결산하여 공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작년도에 수출이 21.5% 증가하는 등 녹십자PBM, 녹십자백신을 포함한 주요 사업자회사들이 실적호조를 보인 관계로, 연결매출실적이 3,000억원대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더불어 "향후 사업자회사들이 국내외 주식시장에 상장될 경우, 생명공학전문 순수지주회사로서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녹십자의 경영구조는 순수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녹십자와 파마슈티컬, 마케팅/물류, 뉴바이오텍, 헬스케어, 바이오 벤처캐피탈, 해외사업부문 등 6개 사업군, 15개 사업자회사 체제로 재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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