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인하, 일반약-조제료난매 공멸자초
- 주경준
- 2002-03-05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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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가, 약가 문란행위에 강력 대처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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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하와 약국관리료 체감제 적용 등 실질 조제수익의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멸을 자초하는 일반약 난매와 조제료 할인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개국가는 체감제와 수가인하에 따른 약국의 실제 조제수익 감소율이 평균 10%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면서 약가 문란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개국가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익구조가 크게 악화되는 담합약국 등은 이를 보존하기 위해 조제료 할인 등 담합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갈 우려가 높다며 약사회 차원의 사후대응조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4월 969품목 등 총 1,4000 품목의 일반약이 비급여 전환됨에 따라 일반약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입가 이하 판매 등 난매행위로 인해 오히려 약국에 피해를 줄수 있다는 점도 검토될 사항이라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부산시약은 조제수익 감소에 따른 약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중인 일반약 난매 및 조제료 할인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 약국의 수익보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약 하영환 총무위원장은 “회보에 적발된 난매약국에 사과문 게제 등 강력한 자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며 “약국의 경영다각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난매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조제수익감소에 따른 부작용 발생에 대비 지도지부 및 분회 등 하부조직의 자정활동을 독려해나감과 동시에 중앙회 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약국의 경영다각화를 통한 수익다변화와 동네약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FAPA를 기점으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이번 수가 인하등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계획” 이라며 “경영다각화모델도 FAPA이전에 수시로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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