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광진·동작구醫, 2002년 정총 성료
- 안순범
- 2002-03-02 00:1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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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 "강력한 정책단체 거듭나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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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사회는 28일 회원 142명(재석 78명·위임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은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정부는 천직(天職)인 의사직분을 천직(賤職)으로 격하시키려 하고 있다"며 "보험료는 인상하고, 진료비 및 수가는 인하하는 엉터리 보험이 세상 어디에 있냐"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은회장은 이어 "예년의 경우 정부 관계자들을 초대했지만 정부를 비판하는 오늘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았다"며 "1인당 30만원 성금 모으기와 1000만명 서명운동에 전회원이 적극 동참해 의협을 강력한 전문 직능단체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이날 관악소방서 송선호 소방관 등 4명에게 평소 119소방대 활동을 통해 원활한 응급의료체계에 공헌한 점을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진구의사회(회장 김세곤)도 이날 건대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협 정치세력화 및 정책연구소 설립을 위해 3월말까지 30만원 이상, 연말까지 1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의했다.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정영석 광진구청장 등 외빈과 전체 167명중 50명(위임 8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서 의사회는 5천9백5백71만원의 올 예산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또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홈페이지 구축 및 회원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더욱 강화하고 의협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서 회원 상호간 의료정보교환을 활발히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의사회와 관련된 영수증을 의협에서 발부하고 정당 대통령 후보 국민경선 참여, 회원 정당가입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동작구의사회도 회원 177명중 49명(위임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옥 부회장은 "법치국가에서 형평에 맞지않은 악법을 만들어 의사들의 목을 조여오고 있다"며 "의약분업의 잘못과 재정파탄을 의사의 잘못인 양 매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의사를 이 사회에서 가장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 2.9%의 수가를 깎아내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날 총외서는 일부 임원진들이 "의료계가 혹한기를 맞고 있다"며 긴박한 상황을 알렸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수가인하 이후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분위기 등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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