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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노조,불합리한 인사관리 혁신 요구

  • 김태형
  • 2002-02-27 20:34:00
  • 요약
  • 직원간 갈등 심각...다면평가제 도입 촉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임 원장 취임에 따라 11개 실별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 노조가 불합리한 인사관리 혁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은 지난 26일 "불합리한 인사관리를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신임원장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심사평가원의 불합리한 인사관리는 직원간 갈등을 조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따라서 "신임 원장은 평가 및 인사제도에 있어 다면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가히 개혁이라고 할 수준의 개선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아울러 "복지부에 직제 승인을 요청했으나 공단만 승인되고 심사평가원은 전면 보류됐다"며 "충분한 인력과 직제의 확대를 위한 일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심평원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수행할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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