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가 고시 지연에 업체들 '속앓이'
- 민경두
- 2002-02-27 12:2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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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가심사 마무리 불구 정상영업 차질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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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파행 운영되면서 신규 등재의약품의 고시가 계속 지연돼 해당업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약가심사를 마치고 가격을 받아놓은 신규등재 의약품들의 고시가 늦어지자 해당업체들이 런칭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간접적인 매출손실을 입고 있다.
요양기관들은 보험가격이 최종 고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약품 주문을 아예 하지 않거나 처방을 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심평원의 가격심사가 끝나 가격이 결정된지 세달이 지나도록 고시가 안되고 있다"며 "영업을 해도 실질적인 매출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격심사가 끝난 품목들에 대해서는 고시를 위한 별도조치가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보험약가를 최종 심사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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