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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의약품 대책위원회 구성은 부적절”

  • 주경준
  • 2002-02-27 11:55:00
  • 요약
  • 복지부, 비효율성 지적...실질적 처리방안 검토

복지부는 약사회가 건의한 재고의약품처리 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실질적인 효과를 갖기 어렵다며 위원회구성보다는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27일 복지부 관계자는 약국의 재고약 처리를 위해 복지부내 대책위를 구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한데 대해 위원회 구성시 형식적이고 상징적인 대책외 효율적인 처리방안이 제시되기 어렵다며 약사회에 보다 효율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책위 구성, 대책마련시 시행일정 등을 고려할 때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다 재고처리와관련 강제성 부여가 어려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며 “대책위 구성보다는 약사회 내에서의 자체 해결과 복지부의 지원을 중심으로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는 주무부서의 국장 선임이 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현 정부인력의 한계 등 실질적인 어려움도 더해져 대책위 구성에 부담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재고약 처리문제는 약사회 차원의 자체해결 능력이 성공여부를 좌우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최근 시도지부 및 분회의 활동능력이 강화돼 중앙회 차원의 대응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만든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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